강아지 발 핥는이유! 발바닥 습진 파헤치기

강아지 대부분이 걷고 달리는 신체활동을 하기때문에 강아지 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 발바닥은 콜라겐과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발을 보호하며 균형을 유지합니다. 

강아지 발바닥은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이며 발바닥을 잘 관리해주면 건강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땀을 배출하는 발바닥은 항상 부드럽고 촉촉하지만 관리가 되지않으면 습기로 인한 발바닥 습진을 초래할수있습니다.

강아지 발바닥 습진 원인

1. 발바닥, 발가락 사이사이 등에 물기가 남있다.

목욕을 한 후 물기를 바짝 말려주지않으면 습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 후에는 발바닥을 잘 건조시켜 습해지는걸 막아야합니다.

2. 핥는 습관

산책후 발바닥을 제대로 씻겨주지 않으면 강아지는 청결을 위해 스스로 발을 핥습니다.

자주 핥으면 염증이 생기게되며 물티슈로 간단하게 닦는 것 보다 애견 샴푸로 깨끗이 씻겨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3. 발바닥 상처

강아지는 신발을 신지 않기때문에 산책하다보면 날카로운 물건을 밟을 수 있습니다.

발에 진드기나 가시 등 상처가 생기면 강아지는 발바닥을 자꾸 핥게되며 습진이 생기게 됩니다.

4.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발바닥을 핥거나 씹는 행동에 집착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강아지 발바닥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습진이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꼬순내가 난다고 하는데 

이는 땀과 세균이 엉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또한 습진이 걸린 발로 얼굴이나 몸을 만질경우 전염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건강한 발관리

1. 발바닥 털을 짧게 유지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패드사이에 털이 너무 길게 자라면 실내에서 미끄러지고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2. 발톱을 정기적으로 잘라야 합니다.

발톱이 길게 자라 안쪽으로 휘면서 살을 파고들어 반려견 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산책 후 발을 깨끗이 닦고 말려야합니다.

물티슈가 아닌 전용 세정제품으로 깨끗하게 닦아야 하며 완전하게 말려야 

습진이나 피부병을 예방 할수 있습니다.

4. 발바닥 패드를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노견의 경우 발바닥 습기가 부족하면 발이 갈라집니다. 

강아지 보습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해 줍니다. 

발바닥 패드는 다른 피부에비해 재생능력이 떨어져 쉽게 회복되지 않아 

세심하게 살펴야합니다.

5. 발바닥을  핥지 못하게 합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을때는 습진이나 상처, 가려움을 막기위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핥고나서 축축한 발에 세균이 들어 갈수 있어 행동교정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습진에 좋은 연고

발바닥 습진에 많이 쓰이는 약으로 설포덴연고, 할로더마 연고, 터비덤 스프레이 등 많이

쓰이며 산책후 발은 빨리 마르는 알콜성분이 함유된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은 생각보다 쉽게 습진이나 피부병 등 문제가 발생하며 발관리는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